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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스타그램 여행지 TOP10
전통적인 중국의 색채와 분위기가 짙게 드러나는 의선당에서부터 송월동 동화마을, 화려한 빌딩 숲과 예스러운 한옥이 어우러진 송도 한옥마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외관 및 콘셉트를 갖춘 송도 트라이보울과 소래포구 새우타워, 그리고 운치 있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갈대밭과 풍차,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반드시 주목받게 될 매력적인 장소 10곳을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1. 의선당: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국내 유일의 중국식 사당이자 화교들의 안식처라 불리는 의선당을 방문해 보세요. 차이나타운의 오르막길을 오르면 수많은 중국 음식점들 사이에 노란색 벽화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 옆의 작은 문을 지나치지 않고 들어서면 5칸의 건물과 소박한 석탑이 있는 의선당의 앞마당이 모습을 드러낼 겁니다.
화려한 문양이 돋보이는 사당 안에는 관음보살, 관우상, 삼신할미상, 용왕상, 그리고 호산 할아버지(산신령)의 다섯 신이 모셔져 있습니다. 신의 모양을 섬세하게 빚은 토상은 청나라 말기 중국 종교미술 양식을 그대로 반영한 귀중한 문화유산이에요. 개항 이후 화교들의 문화와 이야기가 담긴 의선당에서 특색 있는 중국의 분위기를 인스타그램에 남겨 봅시다.
2. 송월동 동화마을: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 적 즐겨 읽던 동화 속 캐릭터들을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만나보세요. 이곳은 활기를 잃어 낙후되어 있던 동네를 주거환경 재생사업을 통해 재정비하면서 세계 명작 동화로 벽화를 장식해 지금의 동화마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알록달록 무지갯빛 아치형 입구를 지나면 도로시 길, 빨간모자 길, 전래동화 길 등 11개의 테마길로 형성된 동화마을이 펼쳐집니다. 마을 전체가 벽화와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어디를 찍어도 아기자기한 동화적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어요. 골목골목 위치한 10곳의 포토존을 찾아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더욱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자유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은 응봉산 전역을 아우르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자유공원 산책로에 벚꽃이 만발하는 4월은 벚꽃을 보러 오는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공원 정상에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6.25 학도의용대 위령탑, 맥아더 장군 동상 등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조형물이 있어요. 인천 시가지와 인천항은 물론 탁 트인 바다 풍경까지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일몰 석양이 잘 보이는 명소로 알려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반짝이는 야간조명으로 밤에도 예쁜 자유공원이라서 언제든지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4. 인천대공원: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관모산과 상아산을 끼고 공원 내부에 등산 코스를 포함한 인천의 대표적인 공원이에요.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으로 안에는 호수, 식물원, 장미원, 어린이 동물원,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 호수와 남문을 연결하는 1km의 벚나무 길은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 더욱 아름다운 곳이에요. 그 외 계절에는 느티나무길, 메타세쿼이아 길, 코스모스 꽃밭, 유채꽃밭, 단풍나무 등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언제 찾아도 자연의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인천대공원에는 다양한 종류와 테마의 공간들이 많아 이곳저곳 산책하면서 나만의 특별한 사진을 남겨 보세요.
5.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풍차: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풍차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남길 만한 아름다운 풍경이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곳은 일제 강점기 시대 염전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매력 지금은 염전과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어요.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탁 트인 시야와 넓은 습지가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특히 드넓은 갈대숲 사이에 자리한 3개의 빨간 풍차는 해돋이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매년 갈대와 풍차 뒤에서 떠오르는 일출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은 어떻게 찍어도 그림 같은 운치 있는 모습으로 인생샷을 만들어주며, 도심 속 생태공원에서 멋진 사진도 찍고 색다른 체험도 함께 즐겨보세요.
6. 코스모40: 코스모40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문화 예술적 시도를 통해 일상의 영감과 감각을 자극하는 문화공간입니다. 평인 아침 10시에 열리고 밤 8시에 닫히며 주문은 밤 7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밤 9시에 닫히며 주문은 밤 8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3층에 위치한 코스모라운지에서는 신관 3층과 호이스트 홀 전체를 할애여 식음료를 대접합니다.
커피와 베이커리, 알콜을 포함한 기타 음료와 스낵 등을 즐기시 수 있습니다.
7. 송도 트라이보울: 송도 트라이보울은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인공적인 건축물이 즐비한 송도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트라이보울은 역원뿔형의 삼각 구조물 3개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외형이 강한 인상을 남기 있죠. 이곳은 2010년 인천도시축전 기념관으로 준공되어 이제는 송도 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특이한 외관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으러 방문하기도 합니다.
어둠이 찾아오면 트라이보울은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패널 사이에 설치된 100여 개의 LED등이 반짝이며 수면에 비친 불빛과 함께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각종 CF 및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트라이보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세요.
8. 월미도: 러일 전쟁, 인천상륙작전 등 한국 근대역사의 주 무대였던 월미도는 이제 역사와 문화,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곳에 모인 인천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월미공원 안에 있는 월미문화관에서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본 다음, 월미산 정상에 올라 월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인천항의 전경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이곳은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월미도 등대와 바다를 향한 월미도 등대길을 따라 파도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겨보세요.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이곳에는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등대와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세요.
9. 오이도 빨강등대: 오이도 빨강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2005년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 시설입니다. 드라마 촬영 장소로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진 빨강등대는 현재 오이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입니다.
높이 약 21.4m에 달하는 빨강등대 전망대의 나선형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시원하게 펼쳐진 갯벌과 오이도의 탁 트인 바다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물론, 오이도 빨강등대의 상징적인 빨간색 외관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예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빨강등대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오이도 빨강등대와 갈매기, 바다를 배경으로 운치 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10. 송도 한옥마을: 송도 국제도시의 화려한 빌딩 숲 사이에 위치한 송도 한옥마을은 현대와 과거의 뚜렷한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곳입니다. 모던한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조성된 이 한옥마을은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이 되어주는 동시에 한옥 호텔, 한옥 식당, 문화 체험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 관광객들이 한옥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옛 문화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걷다가 지치면 카페에서 잠시 쉬어 보세요. 한옥으로 된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포토 타임을 추천드립니다.
구석구석이 최적의 포토 스폿인 송도 한옥마을에서 더욱 멋진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해가 진 후에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야간 조명에 비친 한옥 건물은 영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빌딩 숲의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멋스럽고 이색적인 모습의 한옥마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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