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거리 BEST8

 

서울 유명 거리 BEST8

 

- 동대문, 명동, 종로, 홍대, 상수동, 압구정 로데오거리, 가로수길, 청계천 8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대문

동대문

- 보물 제1호인 동대문이 있는 이곳은 역사문화공원과 동대문시장, 디자인플라자가 자리하고 있는 역사와 패션의 거리입니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역사관에서는 600년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대문시장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의류와 패션계를 이끄는 재래시장이에요. 하루 50만 명이 3만 개 점포를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야시장은 새벽 2시가 절정이라고 할 정도로 열기가 식지 않는 곳이에요.

대형 쇼핑몰인 두타, 밀리오레와 굿모닝시티 아웃렛도 들러 보세요. 이라크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디자인플라자는 역사 문화적, 도시적 요소를 통합하여 우주 공간과 같은 풍경으로 창조했다는 평을 받는 곳입니다. 패션쇼, 신제품 발표회, 전시회, 콘서트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어요. 귀한 한약재가 있는 경동시장과 골동품과 중고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풍물시장도 놓치지 마세요.

 

 

2. 명동

명동

- 명동은 관광과 쇼핑의 중심이자 유행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유명브랜드의 플래그숍, 백화점, 보세품 가게가 밀집되어 있어 남대문이나 동대문보다는 질 좋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과 눈스퀘어, 밀레오레, 엠플라자 등 쇼핑몰에서 다양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 해마다 개최하는 명동축제와 늦가을 청계천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빛초롱 축제는 많은 이들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야경과 어우러진 희망빛축제의 조형물을 보러 많은 외국인이 방문합니다.

명동에서는 난타 극장에서 공연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인 난타를 놓치지 마세요. 많은 종류의 길거리 음식도 있지만, 대표 먹거리인 음식인 명동칼국수와 돈가스는 꼭 맛보시길 바라요.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목멱산방에서 육회 비빔밥과 닭가슴살 비빔밥도 맛보고 종마루에 있는 명동성당을 한번 둘러보세요.

 

 

3. 종로

종로

- 세종로에서 시작하여 동대문에 이르는 종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 중심지입니다. 조선 시대 도성의 문을 여닫는 시각을 알리는 종에서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1가에서 6가로 나누어진 도로 양쪽으로 현대식 상가와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과 먹거리를 즐기는 관광객과 커플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1가와 2가는 오피스 빌딩과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 많아 손님으로 늘 북적이며, 종로 3가는 영국 여행 매거진인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동네 49’에서 3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역사적이고 기발하면서도 소박하다는 평과 함께 종묘와 탑골 공원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종로 4가와 5가에 자리한 광장시장에는 패션의류와 한복을 알뜰 쇼핑하고 꼭 닭칼국수와 빈대떡도 맛보세요.

 

 

4, 홍대

홍대

- 홍대는 젊은이를 위한 최신 아이템은 물론 패션의류와 뷰티 제품, 액세서리와 문구를 파는 매장과 디자이너브랜드 숍,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곳입니다. 늘 활기찬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외국인들도 즐겨 찾고 있고, 옷가게는 여성 의류와 빈티지, 액세서리를 주로 진열하는데 눈길을 끄는 옷도 볼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독특한 개성으로 꾸며진 가게에서 보물찾기 하듯 찾는 재미가 있어요. 홍대에서 연희동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세련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게가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홍대어린이공원에서 젊은 창작가와 기획자들이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는 희망시장을 열고 있으며, 작품을 창작하는 작가와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 새롭고 독특한 문화를 즐기는 관람객이 한데 어울리는 공간이니 꼭 찾아보세요.

 

 

5. 상수동

상수동

- 한강 주변의 마을 중에서 가장 위쪽에 있다는 상수동은 멋지고 세련된 가게가 자리한 젊음의 명소입니다. 합정역에서부터 먹고, 마시고, 쉴 수 있는 카페와 바가 늘어서 있고 옷을 고르는 상점이 이어져 있어요. 힙한 클럽 골목으로 인기가 높고, 카페거리는 군데군데 여백과 쉼표가 있는 듯 경쾌함과 한적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해외여행을 온 것 같은 이국적인 카페를 들러보세요.

아프리카 음악을 공연하고 전시하는 도심 속 아프리카 둔둔, 저녁에는 카페에서 아름다운 바로 변신하는 오프라이센스, 베트남의 로부스타로 만든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루온루온 망디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어요. 한강 카페거리는 한강의 화려한 야경과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들으며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애정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6. 압구정 로데오거리

압구정

-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명실공히 유행과 패션의 1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제 차와 고급브랜드 옷을 뽐내며 활보했던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젊음의 패션 문화를 대변하는 곳으로 변신했어요. 프라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페라가모, 구찌, 베르사체 등 기존 명품 브랜드가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는 파일럿 매장도 많습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이 있고 저마다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브랜드 매장이 손님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남과 다른 옷을 찾는 젊은이들을 상대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가게와 브랜드 파워를 키우려는 가게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한때 침체를 겪었지만 남이 갖기 힘든 명품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전성기를 다시 맞이하고 있으니 시간을 내어 들러보세요.

 

 

7. 가로수길

가로수길

- 예술가의 거리라고도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길은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한 커피숍과 맛집, 그리고 유명 의상 디자이너의 매장이 즐비하게 들어선 패션 거리입니다. 가을이면 이 길만의 독특한 매력 때문에 낙엽이 내려앉은 거리를 구경하러 많은 이들이 카메라를 들고 찾는 명소이자 영화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패션과 유행의 거리인 이곳은 디자이너 숍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갤러리가 밀집해 있습니다. 또 오래된 화구상의 낡고 오래된 상점도 적지 않아 낭만적인 분위기도 느끼실 수 있어요.

앤티크 가구점, 외국 서적을 파는 서점 거리를 둘러보며 주거지역이 있는 골목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 산책 코스로도 손색이 없고, 산책하다 맘에 드는 숍에 잠시 들어가 제품을 구경해 보거나, 갤러리에 잠시 들러 전시물을 감상해 보세요.

 

 

8. 청계천

청계천

- 청계천은 광장과 함께 5.8km에 이르는 하천을 시민의 휴식처로 만든 산책로입니다. 석양이 질 무렵 밝게 빛나는 조명 사이로 반짝이는 하천 물결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따라 걷는 연인과 가족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광장에는 미니어처가 설치되어 이곳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미국 팝아트 작가가 만들었다는 소라 모양의 상징물과 함께 삼색 조명과 어우러져 솟아오르는 캔들 분수와 시원하게 떨어지는 2단 폭포는 특별한 볼거리입니다.

두물다리에 있는 청혼의 벽과 행운의 동전 소망석은 이곳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공휴일과 일요일은 차 없는 거리가 되니 대중교통으로 찾아와서 휴식하며 독특한 관광 상품이 가득한 도심 속 야시장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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