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봐야 할 곳 TOP 8

서울 가봐야 할 곳 TOP8

1. 동대문시장: 동대문시장은 두타몰, 밀리오레 등을 필두로 각종 쇼핑몰과 원단, 의류 부자재, 액세서리는 물론 각종 혼수품도 판매하는 상점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시장 종사자가 15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쇼핑 단지입니다.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이 그 위용을 뽐내고 있고, 시장 사이사이에는 독특한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도 많이 있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부터 먹거리, 살 거리를 둘러보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갑니다.

동대문의 역사적 랜드마크가 흥인지문이라면, 21세기형 랜드마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라고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각종 전시, 패션쇼, 콘퍼런스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립니다. 동대문 시장에 들러서 쇼핑도 하고, 문화 체험도 하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맛보세요.

 

2.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미술, 유물을 중심으로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 유물이 약 40만 7천여 점으로 한국 최대의 박물관이면서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시대와 주제별로 제시된 6개의 상설전시관,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 관람의 이해를 돕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오감으로 즐기고 배우는 어린이 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등을 마음껏 누리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정원을 산책하며 여유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서 문화유산과 자연 풍광을 잠시나마 감상해 보세요.

 

3.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잠실에 있는 유원지로,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놀 거리가 있는 명소입니다. 놀이시설은 실내의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야외의 매직 아일랜드가 운영되고 있으며, 민속박물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마트, 호텔 등이 있습니다. 다자이로드롭과 스페인 해적선, 후룸라이드 등은 롯데월드의 대표적 어트랙션으로 꼽혀요.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회전목마, 키즈 전용 어트랙션도 빠질 수 없죠. 상징적인 캐릭터와 마스코트로 너구리 모습을 한 로티와 로리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연결되어 있어 어트랙션뿐 아니라 최상의 쇼핑과 다이닝 경험을 선사해 줄 겁니다. 모든 연령층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이 공간을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4. 봉은사: 사찰은 산속에 자리 잡은 것이 보통이지만, 빌딩 숲에 둘러싸인 봉은사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규모로, 3층 석탑과 미륵대불, 연회로 등을 돌아볼 수 있어요. 사찰 입구에는 거대한 일주문이 있으며 2마리의 코끼리 석상이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고, 경내에는 법왕루, 대웅전, 북극 보전, 선불당 등 법당과 1996년에 세운 미륵 대불 상이 있습니다. 사실 도심 속의 사찰이란 점에 의의가 있지, 오래된 절의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단순한 방문뿐 아니라 전통문화체험과 템플스테이 또한, 방문객을 위한 주요 액티비티입니다.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연꽃 축제가 개최되는데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연꽃의 풍경을 느낄 수 있으니 이 시기에 서울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5. 창덕궁: 창덕궁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과 4호선 혜화역 사이에 있는 조선의 궁궐이에요.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궁궐이므로 기대하고 방문하면 좋습니다. 한국 전통 건축양식과 조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들이 좌우대칭의 일직 선상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면 창덕궁은 응봉 자락의 지형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한국 궁궐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비원으로 잘 알려진 후원은 정자, 연못, 괴석이 어우러진 왕실의 후원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로운 배치와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6. 종묘: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어요. 역사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장엄하고 웅장한 건축양식이 특징으로, 조선왕조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아시아의 유교적 왕실 제례 건축으로서 공간계획 방식이 매우 독특하고 그 보존 상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4세기말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7세기 초에 중건하였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증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종묘 안에는 제사를 지낼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연못과 숲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선 시대 왕에게 올리던 제사를 재현하는 종묘대제 또한 중요 볼거리입니다. 종묘는 창덕궁, 창경궁과 연결되어 있기에 궁궐과 사당의 건축양식을 비교하며 거닐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종묘에서 산책하면서 옛 조상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7. 북촌한옥 마을: 북촌 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한옥 보존지구로, 예로부터 고관대작과 왕족, 사대부들이 모여 거주해 온 살림터입니다. 1990년대 이후 다세대 가구 주택이 급속하게 들어서며 많은 수의 한옥이 사라졌지만, 현재까지 양호한 상태의 한옥이 군집을 이룬 채 일부 지역에 남아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회동 11번지, 31번지, 33번지 일대는 대표적인 한옥 밀집 지역입니다. 옛 서울의 정취를 물씬 느끼실 수 있어요.

북촌 거리에는 북촌 양반 생활문화전시관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 상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고궁과 가까이 있어서 한옥 마을을 방문하여 함께 둘러보세요.

 

8. 남산타워: 남산타워는 서울의 중심인 남산에 있는 전망대 겸 방송 전파 탑이에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들이 올라 남산타워 앞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채우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 파노라마 뷰로 서울의 전체 모습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남산타워 안에는 또한 캐주얼 다이닝부터 파인 다이닝까지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서 로맨틱한 분위기와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시내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남산에 올라가도 좋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도 재미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면서 케이블카도 타보고 서울 시내 경치도 감상해 보세요. 둘레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서울 유명거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서울 유명 거리 BES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