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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데이트 장소 BEST 10

     

    경주는 문화재 관광 말고도 연인들에게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전통이 살아 있는 황리단길을 걸으며 경주의 문화를 즐겨 보세요. 먹거리가 풍부한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보문단지는 경주 관광의 핵심으로 연인과 함께 하늘 위에서 경주를 바라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이나 멋진 식물원도 방문해 보세요.

     

    1. 한국대중음악 박물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입구에서부터 음악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계단은 악보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계단을 오를 때마다 피아노 소리가 들려 아이들도 즐겁게 오를 수 있어요. 이곳에는 2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과 관련된 음반 및 소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가끔은 직접 음악을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더욱 음악을 사랑하게 될 겁니다.

     

    2. 경주 황리단길: 황리단길에는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나 식당 등이 모여 있습니다. 새로운 건물들도 꽤 들어섰지만 60~70년대의 낡은 건물이나 한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대릉원이나 첨성대와 가까운 이곳은 경주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이며, 카페에 앉아 대릉원을 바라보면 마치 꿈을 꾸는 기분이 듭니다. 보문단지를 관광하다가 이곳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도 경주를 즐기는 좋은 방법이에요.

     

    3. 미로지엄: 미로지엄은 1관과 2관으로 나뉩니다. 1관은 카페와 거울 미로를, 2관은 로봇과 트릭아트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거울 미로를 관람하려면 거울에 지문이 남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크지 않은 규모지만 시시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적당한 난이도로 방문객을 만족시켜 줍니다. 2관에서는 트릭아트를 활용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4. 플라잉경주: 경주가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새로운 시각에서 체험해 보세요. 보문단지의 플라잉경주에서는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 올라 경주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한참인 것 같아도 막상 열기구에 오르면 새롭고 신기한 풍경에 시간이 빠르게 흐릅니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사람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으니 겁내지 말고 도전해서 연인과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 경주허브랜드 식물원: 감은사지로 가는 길에 무료입장이 가능한 경주허브랜드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입장료는 없어 들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입구에서는 허브를 활용한 기념품과 차를 판매하며,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허브차와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허브를 활용한 족욕 등 규모에 비해 알찬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연인과 서로 맞는 허브를 찾아보세요.

     

    6. 솔거미술관: 솔거미술관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안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하지만 미술관까지 가는 길이 아름다워 가는 길도 힘들지 않아요. 미술 작품도 충실하지만 바깥의 풍경을 한 폭의 그림처럼 포착하는 통유리창은 이곳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입니다. 공간마다 아름다움을 생각해 구성하고 입장료도 비싸지 않아 계절마다 방문하고 싶은 미술관으로 추천드립니다.

     

    7. 보문단지: 보문단지는 인공 호수인 보문호를 중심으로 호텔이나 콘도 등 숙박시설과 박물관, 워터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겸비해 관광 단지로 조성한 곳입니다. 단지 내 숙박시설을 이용한다면 보문호 주변을 산책하거나 라이딩을 즐기기에 편리해요. 보문단지 내에도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경주의 많은 볼거리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8. 경주 중앙시장: 경주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경주 중앙시장은 먹거리 가득한 야시장을 운영하며 낮에는 상설시장으로, 밤에는 야시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으며, 많이 걷게 되는 경주에서는 쉽게 배고파지기 마련입니다. 먹거리 가득한 이곳은 이제 경주 관광의 필수 코스로 손꼽아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체력이 좋다면 연인과 낮에는 보문단지를 관광하고 저녁에 이곳 야시장을 즐겨 보세요. 짧은 일정으로도 만족스러운 경주 여행을 할 수 있을 겁니다.

     

    9. 경주 아덴: 아덴은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수 옆 한옥을 개조한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역사적인 도시인 경주와 어울리는 고즈넉하고 멋스러운 한옥과 운치 있는 연못 덕분에 어디서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덴은 커피뿐 아니라 브런치로도 유명해요. 보문 호수를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기면 마음 가득 여유를 더해줄 거예요. 브런치를 즐긴 뒤 호수 주변을 연인과 대화하고 걸으며, 좋은 사진 남겨보세요.

     

    10. 나산들공원 바람의 언덕: 월성원자력본부가 조경공사로 조성한 나산들공원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오르면 살랑살랑 기분 좋게 부는 바람이 마음을 간지럽혀요. 낮에는 키 작은 꽃과 풀 사이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에는 별이 쏟아질 듯 멋있는 야경을 볼 수 있으니 은하수 소식을 듣는다면 연인과 카메라를 들고 나산들공원에서 별 구경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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